북 무인기 침범에 여야 질타…"철저히 당했다"
북한 무인기 5대가 어제(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해 비행한 데 대해 정치권은 군의 미흡한 대응을 일제히 질타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우리가 철저히 당한 것 같다"면서 "그 원인을 철저히 검열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군 대응에 큰 구멍이 났다"고 지적했고, 박성준 대변인은 "안보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27일) 오전 합동참모본부의 비공개 보고를 받은 국민의힘은 "북한의 의도를 당국이 분석 중"이라면서 "보고에 따르면 대통령실 촬영 사실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국회는 내일(28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소집해 이번 사태에 대한 현안 질의에 나섭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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