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무인기, 군 대비 부족…스텔스 드론부대 창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 태세가 부족했다며,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군의 드론부대 창설 계획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는데요.
윤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 2017년부터 전혀 이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훈련, 전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훈련이 아주 전무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참 이런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우리 국민들께서 잘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그 사건을 계기로 해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그리고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서 감시정찰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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