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4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예수님 말씀의 요체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약현성당은 천주교 박해로 숨어지내던 교우들이 교리 강습을 받던 한옥 공소로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SNS에도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세상은 희망과 사랑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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