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 서해 발사장 개조…고체연료 로켓 시험대 포착"
북한이 지난 15일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북한이 더 강력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19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을 찍은 위성사진을 토대로 "더 크고 무거운 위성과 결합될 수 있는 발사체를 수용하기 위해 개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기존 수직 엔진 시험대의 동쪽에 건설된 새 구조물이 고체연료 로켓 모터를 시험하기 위한 수평 엔진 시험대로, 현재 작동이 가능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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