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한파·폭설에 피해 잇달아…마을 전체 정전도
오늘(24일) 오전 제주 산간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최고 36㎝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광주에서는 오늘 오전 7시까지 낙상과 교통사고, 수도관 동파 등 128건의 폭설 관련 사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과 전북에서는 100동 가까운 시설하우스와 축사가 파손됐고,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충남 천안과 태안에서도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거나 빙판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강원도 평창의 한 마을에서 정전으로 38명의 주민이 영하 20도의 강추위에 떨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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