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기석 코로나19 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의무 사항'인 실내 마스크 착용이앞으로 '권고'로 달라질 예정입니다. 정부가 정한 일정 기준을 채우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게 되는데요. 정부가 발표한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과변수들, 진단해 보겠습니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위원장님,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발표했는데요. 일단 당장 완화한다는 건 아니고 네 가지 기준 중에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는 거잖아요. 4가지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정기석]
우선은 확진자 숫자이겠죠. 그다음에는 중환자, 사망자. 그다음에는 병실이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느냐, 중환자실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느냐. 그다음에 네 번째로는 고위험군 면역 획득 이렇게 나옵니다. 이 4가지가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코로나 상황을 가장 안정적으로 가야 된다는 그런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저 중에 2개만 만족을 해도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것,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고 그 시작이 되면 불과 얼마 안 있어서 결정을 볼 것입니다.
그동안 지침이 있으면 근거로 어떤 숫자, 그러니까 수치 같은 것으로 우리가 측정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 4가지 평가 기준은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이 될까요?
[정기석]
숫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를 기준치라고 하지 않고요. 저희가 참고치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숫자가 예를 들어서 이렇습니다. 60세 이상은 한 50%가 개량백신을 맞아서 면역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했는데 49.9%가 됐다고 해서 우리가 안 된다고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지금 표에 나오듯이 환자 발생이 안정화된다는 평가항목으로는 주간 환자 발생입니다. 우리가 늘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주간 일평균 환자 발생이 2주 이상 연속 감소하는 것이죠. 지금은 2주 이상 연속 증가하고 있죠, 두 번째는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중환자, 사망자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한 1주 정도만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도 이거는 괜찮다고 보는 것인데 지금 여전히 증가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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