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분 토해낸 '빌라왕' 피해자들..."전화 한 통은 받아달라" / YTN

2022-12-23 57

빌라와 오피스텔 천백여 채를 소유했다가 숨진 임대사업자, 이른바 '빌라왕'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정부 관계자와 만나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사후 대응이 미흡했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병진 / 피해 임차인]
매일 하루에 열 통 넘게 넣고 있는데요. 단 한 번도 연락이 된 적이 없습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요청을 해도 결국 전화로 연락을 달라고 답변이 오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을 가입한 가입자를 우롱하는 걸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인력이 부족하다보니까….) 그래도 한 통은 받으셔야죠.

[ A 씨 / 피해 임차인]
임대인 김○○이 사망한지도 모르고 보증이행에 관련된 모든 서류를 가지고 HUG 서부관리센터에 방문했습니다. 그때 알려주는 게 허그입니까? 지금 허그에서 알고 계신 지는 한참 된 걸로 늦게서야 저도 알고 있었고요. 늦어도 11월 말이나 10월 초 같은데 알려줘야 하는 게 책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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