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잡고 4위 유지한 캐롯…LG, 4연승 질주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캐롯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삼성을 93-72로 누르며 시즌 13승 10패를 기록, 리그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캐롯의 에이스 전성현은 31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최현민은 4쿼터에 4연속 3점 슛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창원 LG는 원정 경기에서 원주 DB를 100-72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4승 9패를 거둔 LG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