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 대 1로 따돌리고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개막 이후 15경기를 모두 이기며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까지 더해 16연승으로 여자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다현과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코로나19에서 회복돼 복귀한 에이스 양효진이 21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 KB손해보험을 3 대 0으로 손쉽게 제압하고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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