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파와 대설 피해를 대비해 제설작업과 안전조치 등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에서 주요 도로 등 생활공간 제설 작업과 실내 체육관 등 적설 취약 시설물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지역에 따라 제설 장비나 자재 부족 등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과 기관 사이 상호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군 자원 투입 방안도 검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대한 인파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과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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