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왕'에 전세금 2억이상 피해 195명
빌라 1,000여 채를 보유하다 숨진 이른바 '빌라왕' 사건의 피해자 중 2억 원 이상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만 195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빌라왕' 김모씨 명의 주택 세입자 중 피해 보증금이 1억 원 이하는 54명, 1억∼2억 원은 191명, 2억∼3억 원 181명, 3억 원 초과는 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22일)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책 설명회를 열고 보증금 반환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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