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기준 충족 시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방역당국이 이 같은 방침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나 위중증 환자 수가 하향하는 추세가 보이면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요양원이나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국민의힘은 또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3일로 줄이는 방안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김보윤 기자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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