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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檢, 십수 년 먼지 털기…그렇게 무섭나"
"尹 정권,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하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등 당 차원에서 다룰 것"
국민의힘 "거대 의석에 숨어도 진실 드러날 것"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자신이 그렇게 무서우냐며,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국회에선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 열겠다고 밝히면서 여야가 담판을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과거 구단주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했죠. 이 대표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두고 없는 먼지를 만들려고 십수 년 노력했지만, 아직도 못 만든 모양이라고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무혐의 결정이 났던 성남FC 광고로 검찰이 소환 통보를 했다며,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입니다. 당장은 통할지 몰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
민주당 역시 이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를 두고 심히 유감이라며 최고위원회의나 의원총회 등 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피의자에게 소환을 요구하는 건 당연한 절차라며, 거대 의석의 방패막이 뒤에 잠시 몸을 숨길 수는 있어도 진실을 드러날 것이라고 이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과 강원을 도는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 현장 방문 일정에 나선 상황입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 열겠다고 밝혔는데, 여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진표 국회의장은 내일 오후 2시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세 인하와 경찰국,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등을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며 자칫 예산안 처리가 올해를 넘길 조짐이 보이자 김 의장이 직접 압박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여야 대치는 여전한 상태입니다.
...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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