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100명 소유 주택 1년새 2천채 늘어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가 1년 새 2,000채 가까이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은 총 2만2,582채를 소유했습니다.
1년 전 2만689채에서 9.1%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해 1월 1일 공시가격을 적용한 이들 주택자산 가액은 총 2조9,53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0% 올랐습니다.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226채를 보유했고, 주택 자산 가치는 평균 295억 수준이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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