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왕' 피해 지원 TF 출범…전세사기 106건 수사 의뢰
향후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보호할 방안은 무엇일지, 김성호 국토부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 전화연결해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국토부가 오늘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들었는데요. 주로 어떤 사례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수사를 의뢰한 106건 중에는 최근 주택 1천여채를 보유한 채 사망해 다수의 임차인에게 피해를 끼친 일명 '빌라왕'과 관련된 사례가 16건이나 됐다고 하던데요. 이에 대한 수사를 위해 국토부에서도 별도의 자료를 제공했다고요?
지금 말씀해주신 사례들을 보면, 상당히 구체적인데요. 이런 사례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조사가 이뤄진 걸까요?
그런데 조사 결과를 보면, 피해액이 171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피해자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로 추정되는 30대와 2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특히 이번 조사는 현재 단장님이 맡고 계신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향후에는 부동산소비자 보호 기획단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알고 있는데, 기존의 기획단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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