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후 7시 40분쯤 경상북도 경산시 선화리에 있는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모두 4개 업체 7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1개 업체는 일부만 불에 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15분여 만에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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