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관련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특정 시점을 말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설 연휴를 전후해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될 거란 전망과 관련해 필수 시설을 제외하고 권고와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23일 중대본 보고를 거쳐 조정 기준을 제시할 순 있지만, 특정 조정시점을 말씀드리긴 힘들다고 밝혀 실내마스크 해제 시점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마지막 남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가운데 하나인 확진자 7일 격리의무와 관련해서는 실내 마스크 해제와 연계해 필요하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현재 코로나19는 2급 감염병인데 겨울철 유행상황이 안정화된 뒤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게 되면 이와 연계해 격리의무 해제도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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