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대관식으로 막 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 YTN

2022-12-19 114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허재원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 달여의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값진 16강 진출을 이뤄낸 이번 대회, 주인공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였습니다. 스포츠부 허재원 기자와 이번 대회 되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도 어제, 오늘이 헷갈릴 정도로 밤잠을 설치면서 경기를 봤었는데 오늘 새벽입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 축구 역사에 정말 길이 남을 명승부였죠?

[기자]
전반에 아르헨티나가 2:0이 되면서 월요일 출근이고 하니까 TV 끄고 주무신 분들 굉장히 많을 텐데 많이 후회하셨을 것 같습니다. 전반에 프랑스가 슈팅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만큼 아르헨티나의 압도적인 경기였습니다. 그때만 해도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후반 35분, 37분, 2분 사이에 음바페 선수가 2골을 넣었어요. 이렇게 되면 보통 스포츠 기자들은 분위기 완전히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가 역전을 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 역시 또 그때부터 아르헨티나의 저력이 나왔습니다. 연장전은 그야말로 메시와 음바페의 대결이었는데요. 연장 후반에 두 선수가 1골씩 터뜨리면서 승부차기까지 갔고 결국 프랑스에 2명의 키커가 실축을 하면서 아르헨티나가 4:2로 이겼습니다. 3:3이라는 스코어도 그렇고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 선수도 그렇고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메시까지 정말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어제, 오늘 보고 잤는데 아르헨티나는 특히 마라도나 시절 1986년 이후에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저희가 대회가 개막하기 전에 보통 우승후보를 많이 꼽는데 사실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 0순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이나 프랑스에 비해서는 조금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계속 받았고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A매치 36경기 연속 연속 무패를 이어오긴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최대 이변의 제물이 되기도 했... (중략)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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