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체납자 가상자산 712억원 강제 징수
국세청이 지난 2년 동안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712억 원에 달하는 코인 등 가상자산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0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총 5,741명의 체납자에게서 712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징수했습니다.
712억 원 가상자산 중 425억 원 상당은 현금화해 환수했고, 287억 원 상당은 채권으로 확보했습니다.
2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 493명에게서 징수한 가상자산은 174억 원, 2억 원 미만 체납자 5천248명에게서 징수한 가상자산은 538억 원이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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