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車개소세 감면 6개월 더
연말까지였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4월 말까지 연장되지만, 휘발유 세금 인하 폭은 현 37%에서 25%로 축소됩니다.
정부는 오늘(19일)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휘발윳값이 경유 등 타 유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인 점을 감안해 휘발유에 한해 인하 폭을 일부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말까지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 조치와 발전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발전 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도 6개월 더 연장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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