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인천 등 지역별 전세 피해 지원센터 설립"
전세 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역별로 피해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현장을 찾은 원 장관은 유정복 인천시장, 관계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인천을 비롯해 전국에 지원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정부의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는 유일하게 서울 강서구에만 설치돼 있습니다.
이어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통해 임시 주거를 제공하고 법률·금융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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