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김용, 이번 주 1심 첫 재판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3일 김 전 원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 전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쟁점과 증거조사 계획 등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김 전 원장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8억 4,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8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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