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도 고성에서 주택 화재가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저녁 8시 10분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택에서 난 불은 1시간 만에 인근 야산으로도 번졌습니다.
강원도 고성에는 현재 초속 5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근 8가구가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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