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어제 기준 누적 관객수 106만 5,91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습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가족을 이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여정과 자연과의 공존을 담았습니다.
초당 프레임 수를 2배 늘리는 하이 프레임 레이트와, 명암을 강조하는 HDR 등의 기술과 퍼포먼스 캡처로 수중 세계의 환상적인 영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바타:물의 길'은 최근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전미비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 10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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