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길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부서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버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고요?
[기자]
네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예산군 당진·영덕 고속도로 고덕나들목 인근에서 버스가 넘어졌습니다.
당진 방향으로 가던 버스였는데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화면을 보시면 제설 작업을 했음에도 도로에 눈이 쌓여 상당히 미끄러운 상황이었다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사고 버스는 앞서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균형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이, 탑승객 4명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고 처리로 2개 차로 가운데 하나가 통제되면서 도로가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앞서 오전 8시에는 경기 시흥시 수도권 1순환고속도로 안현 분기점 인근에서도 눈길 추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백 미터 간격으로 추돌 사고가 잇따르면서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이 이렇게 빙판길로 변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날씨가 워낙 추워서, 도로가 얼어붙었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면 살얼음이 있는 곳도 많은 만큼 운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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