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AP 통신은 겨출 폭풍이 일으킨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주 곳곳을 휩쓸면서 30대 어머니와 8살 아들이 숨지고 또 다른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또 토네이도가 지나간 뉴올리언스와 뉴이베리아 등 루이지애나주 주요 도시에선 수십 명이 다치고 주택이 파손되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미국 폭풍 예측센터는 지난 12일 이후 텍사스주에서 플로리다주까지 남부 지방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모두 5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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