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전기료 기준연료비 kWh당 50원 인상요인 형성"

이창양 "전기료 기준연료비 kWh당 50원 인상요인 형성"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올해 전기요금 기준연료비 인상 요인이 kWh(킬로와트시)당 50원 정도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있는데, 이 중 최근 1년 치 연료 가격을 바탕으로 책정되는 기준연료비를 내년에 50원 정도 인상할 수 있음을 밝힌 겁니다.

올 해 기준연료비는 4월과 10월에 각각 4.9원씩 오른 바 있어, 만약 내년 50원 정도가 인상되면 올해보다 5배 넘게 오르는 셈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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