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 대설주의보, 최고 10cm...수도권에 강한 눈구름대 유입 / YTN

2022-12-15 2,067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으로 매우 강한 눈을 내릴 수 있는 눈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전부터 눈이 내렸다 그치길 반복하고 있어 퇴근길부터는 영하권 추위 속에 빙판길 미끄럼 사고가 우려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이곳 서울 상암동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다른 곳은 어떤가요?

[기자]
정오가 지나면서부터 서울 상암동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강한 눈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눈구름대가 오후 동안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2~3cm의 눈을 뿌리는 등 단시간에 매우 강한 눈을 내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강한 눈이 내리면 빙판길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 지방에 3에서 8cm, 많은 곳은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오겠고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전 지역과 강원도, 충남 북부 지방에 오늘 오전 9시부터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는데요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에 3~8cm,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양으로 퇴근길에 영하권 강추위 속에 빙판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넓히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말에는 이번보다 더 강력한 한파에 눈도 한 차례 더 예고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파와 눈은 오늘이 끝이 아닙니다.

주말에는 이번보다 더 강력한 한파와 눈이 예고됐습니다.

토요일부터 더 강력한 북극 한기가 남하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찬 공기가 남하하기 시작하면서 새벽에 서해안부터 많은 눈이 오겠고, 서울 등 내륙에도 토요일 오전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온은 영하권 강추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토요일 낮부터 급강하하겠고, 일요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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