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매파 발언에 다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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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매파 발언에 다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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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64%·코스닥 0.5% 하락 출발
미 연준 매파 발언에 다소 영향
원-달러 환율 다시 1,300원대…소폭 상승
정부,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미국 연준이 내년에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하면서 우리 주식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경계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먼저 주식시장 소식부터 알아보죠? 미 연준이 매파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영향을 받는 건가요?
[기자]
네, 밤사이 뉴욕 증시가 뒷걸음친 데 이어 우리 주식시장도 오늘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0.64% 내린 2,383.83에 개장했는데요,
현재 2,383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하락 출발해 오전 9시 40분 기준 728.0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예상했던 수준이지만 내년에도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고하면서 시장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세가 예상보다 둔화하며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인하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흘러나왔는데요,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진정을 확신하기 전까지 갈 길이 남았다며 선을 그은 겁니다.
원-달러 환율도 FOMC 결과를 반영하며 소폭 상승해 출발했습니다.
어제보다 2.2원 오른 1,298.5원에 출발해 1,300원대로 다시 올라섰는데요,
현재 1,297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부도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경계했네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예상한 수준이지만, 국내 금융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미국 금리 인상 폭이 애초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오늘 새벽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주요국 물가와 경기 둔화 흐름, 통화 긴축 속도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현안인 기업 자금조달, 금융기관 유동성, 부동산 금융 분야 등에 대해서는 기존 '50조 원+a' 대...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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