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내일 국정과제 점검회의…국민 질문에 직접 답변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5일) 국민과 마주 앉아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밝히고 개혁 필요성을 설명합니다.
직접 질문도 받는데요.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방송 생중계를 통해 전체 공개됩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첫해를 마무리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과제를 점검합니다.
'국민과의 대화' 형식을 통해 국민 패널 1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100분간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장관들이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국민에게 보고하고, 국민 패널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월 비상 경제·민생 회의에 이어 두 번째 공개회의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소상히 보고드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향후 국정운영에 반영할 것입니다."
100명의 국민 패널은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 추천을 받아 선정됐습니다.
회의 주제는 경제와 민생, 지방시대 전략, 교육·노동·연금 3대 개혁 과제 등 3가지로 압축됐습니다.
각종 개혁 과제를 비롯해 부동산 문제나 자영업자 고충처럼 민생과 직결된 현안까지 여러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면 내년 업무보고에 반영하고 국정 과제를 더 밀도 있게 추진하는 과정들을 계속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는 전체 회의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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