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융합 점화 첫 성공...'인공태양' 실현 첫 관문 통과 / YTN

2022-12-13 55

미국 정부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며 무한 청정에너지로 기대되는 핵융합 발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핵융합 연구시설인 국립점화시설의 연구팀이 지난 5일 핵융합 점화를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융합 점화는 핵융합을 위해 투입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핵융합으로 생산한 것으로, 에너지를 추가로 투입하지 않아도 핵융합 반응을 지속적이고 연쇄적으로 일어날 수 있게 합니다.

연구팀은 실험에서 2.05 메가줄의 에너지를 투입해 3.15메가줄의 핵융합 에너지를 얻어냈으며 이 실험으로 '관성 가둠 핵융합'의 가장 근본적인 과학적 근거를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킴벌리 부딜 연구소장은 상업적 핵융합 발전 가능성에 대해 과학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넘어야 할 매우 큰 장애물들이 있다며 기반 기술 연구에 노력과 투자를 집중하면 몇십년 안에 발전소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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