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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이 좋아서 2부- 유자마을 이장님,
추운 겨울에도 볕이 따뜻해 ‘양리(陽里)’로도 불렸던 고흥군 풍양면 한동마을. 이맘때가 되면 마을이 온통 노랗게 물드는 이곳은 고흥에서도 알아주는 유자골. 마을에서 유자 농사를 가장 많이 짓는다는 이명현 이장님은 요즘 유자 따랴, 마을 일 하랴, 하루가 모자랄 정도란다. 얼마 전엔, 결혼 30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통 크게 새 집을 선물했다는데. 행복한 부농(富農)이 꿈이라는 이명현 이장님을 따라, 고흥 유자골의 겨울 풍경을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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