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인삼공사를 꺾고 홈 5연승을 달렸습니다.
수비 전문 후보 선수 우동현이 4쿼터 깜짝 활약으로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 가스공사 가드 우동현이 외국인 선수를 앞에 두고 과감한 드라이브인 득점을 올립니다.
84 대 84로 팽팽하게 맞서던 4쿼터 중반에는 빠른 몸놀림으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레이업으로 득점합니다.
경기 종료 4분여 전에는 상대 에이스 변준형을 앞에 두고 페이드어웨이슛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6점까지 벌립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6분 30초를 뛰며 2.1득점을 올렸던 우동현이 펼친 4쿼터 깜짝 활약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인삼공사에서 뛰었던 우동현은 승부처가 된 4쿼터에만 12점을 올리며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우동현을 앞세운 한국가스공사는 선두 KGC인삼공사를 100 대 95로 꺾고 홈경기 5연승을 달렸습니다.
SK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속공 상황에서 호쾌한 슬램덩크를 터뜨립니다.
3점슛까지 던지는 족족 림을 통과한 SK는 1쿼터에만 35점을 퍼부으며 DB에 20점 차로 앞서나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전날 KCC에 져 3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던 SK는 하루 만에 다시 5할 승률을 회복했습니다.
[허일영 / 서울 SK 포워드 : 어제 경기가 아쉽긴 했지만, 오늘 또 마음을 바로잡고 다 같이 뭉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창원에서는 홈팀 LG가 21득점 22리바운드로 활약한 외국인 선수 마레이를 앞세워 22점 차 대승을 거두고 삼성을 4연패로 밀어 넣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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