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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 황희찬, 소속팀으로 떠나…"재밌는 축구 할 것"

2022-12-11 0

'역전골' 황희찬, 소속팀으로 떠나…"재밌는 축구 할 것"

[앵커]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극장골로 벤투호의 16강을 이뤄낸 황희찬이 오늘(11일) 새벽 소속팀 복귀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황희찬은 축구팬들에게 앞으로 재밌는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포르투갈전에서 16강으로 가는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던 황소 황희찬.

스페인에서 훈련 중인 소속팀 울버햄프턴으로 복귀하기 위해 동료 김민재·백승호와 가족,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시즌 재개를 앞두고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황희찬은 몸 상태를 차근차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완벽하게 지금 나은 상태는 아니지만 일단 다시 팀에 가서 치료를 하고 재활 훈련을 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시 치료를 잘하고 준비를 잘해야 될 거 같고"

올시즌 11경기에 나서 도움 1개만을 기록하며 주춤했던 황희찬은 월드컵 때 기세를 리그에서도 이어가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너무 많은 응원 받고 사랑을 받아서 자신감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가서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거 같고"

황희찬은 팬들의 응원을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단 당찬 각오도 다졌습니다.

"항상 늦은시간까지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재밌는 축구, 좋은 축구 보여드리도록 많은 노력하겠습니다."

월드컵에서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황희찬이 리그에선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황희찬 #울버햄프턴 #월드컵 #극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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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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