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 축구대표팀의 조규성, 김진수, 백승호 선수가 YTN을 방문해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K리그 전북 소속의 세 선수는 방송을 통해 그동안 자신을 위해 희생해준 가족들에게,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16강 진출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세 선수는 4년 뒤 월드컵 무대에서도 활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세 선수의 출연 장면 함께 보시죠.
[조규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가족들, 너무 카타르까지 멀리 와서 응원해 줬는데 너무 감사하고, 멋지고 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수 / 축구대표팀 수비수 : 제 아내와 딸이 저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고, 아빠 입장에서 딸과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제 딸과 아내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고요.]
[백승호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저 때문에 항상 아빠는 한국에서, 엄마는 해외에서 많이 고생하셨는데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도 정말 노력해서 행복한 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할 테니까 건강하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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