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같은' 16강 쾌거에도 '다른' 미래 우려 이유는? / YTN

2022-12-10 33

■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부터 8강전이 시작됐습니다. 우승후보 브라질이 패배하는 등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그야말로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강호들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에 대한 재평가를 가져온 우리나라와 일본 역시 그 이변의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4년 준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박찬하 축구 해설 위원과 함께 원정 8강을 위한 한국 축구 과제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부터 8강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 너무나 잘했기 때문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다들 보셨을 것 같은데 두 경기가 모두 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정말 멋진 경기들이 펼쳐졌는데 잠깐 짚어보고 가죠. 우승후보 브라질의 탈락 예상하셨습니까?

[박찬하]
예상 못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YTN에 나와서도 계속해서 브라질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이번 예측은 보기 좋게 틀렸습니다. 브라질이 연장에서 먼저 골을 터뜨리면서 기선을 제압했죠. 답답한 경기가 됐던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그래도 먼저 포문을 연 쪽은 브라질이었거든요.

월드컵 역사상 연장에서 먼저 골을 터뜨리고 패한 팀이 없었어요. 브라질이 그 역사의 주인공이 됐고요. 크로아티아를 또 칭찬을 해야 되는 것은 먼저 실점을 했지만 연장 후반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고 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습니다.

크로아티아는 16강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어려운 경기를 했고 또 승부차기가 이어졌거든요. 지난 월드컵을 생각해보면 크로아티아가 3연속 연장을 가는 어려운 경기 끝에 또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잖아요. 크로아티아의 놀라움이 다시 한 번 증명되고 있는 월드컵입니다.


정말 크로아티아의 저력이 느껴지는 순간이었고 그런가 하면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두 골을 넣고도 두 골을 따라잡히면서 또 승부차기를 갔어요. 정말 극적인 동점이 됐었죠.

[박찬하]
아르헨티나도 경기가 쉽게 가는 것 같았습니다. 리오날 메시 선수가 1골, 1도움을 하면서 아르헨티나가 후반 중반까지 2:0으로 앞서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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