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마다 인파 ’" /> 스키장마다 인파 ’"/>
"겨울아 반갑다" 강원지역 스키장 모처럼 ’활기’
스키장마다 인파 ’북적’…안전사고 주의
포근한 날씨에 스키장 유례없는 12월 개장
통합 이용권 판매 등 스키장마다 사업 다각화
겨울이 유독 반가운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키장인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스키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키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강원도 춘천, 강촌 리조트 스키장에 나와 있습니다.
하얀 설원이 보이는데,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알록달록 스키복을 입은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울 분위기 느끼기에 이곳 스키장만 한 곳이 없습니다.
온통 새하얀 눈 세상입니다.
잠시 스키장 모습을 좀 보여드리면요.
리프트 탑승장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요.
스키와 스노보드를 탄 사람들이 슬로프 위를 질주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고 짜릿한 모습인데요.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마냥 신납니다.
말 그대로 겨울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스키장 개장을 반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사전 준비운동은 필수고요, 헬멧 같은 보호장비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 수칙 지키며 스키장 이용하셔야겠습니다.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스키 시즌이라 스키장들도 기대가 큰데요. 걱정도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스키장도 지난 7일 개장했는데요.
강원지역 스키장, 보통 11월 말에 개장을 하는데, 올해는 모두 12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말 눈 대신 비가 내리면서 만들어 놓은 눈이 모두 녹기도 했습니다.
평년보다 개장일이 늦어지면서 영업일 수도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키장들도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슬로프 대신 겨울 테마파크를 만들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모으기도 하고요.
시즌권 하나를 사면 여러 스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장은 늦어졌지만,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스키시즌이라, 올해는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코로나 19 확진자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만큼 사람들이 붐비는... (중략)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121012253239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