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채 발행한도 2배→5배 확대법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5배까지 올려주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안이 어제(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이 법안은 현재 영업 적자인 한전이 채권을 추가로 발행하지 못해 경영난을 겪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지면서 최종 문턱인 본회의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에 산자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한전법의 개정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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