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단체, '세월호 지원금 친북활동' 시민단체 고발
MZ세대로 구성된 단체 '미래의힘'이 세월호 피해 지원금을 다른 용도에 쓴 의혹이 제기된 시민단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미래의힘은 오늘(8일) 서울중앙지검에 '안산청년회'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미래의힘 이치우 대표는 "세월호 피해자를 위해 써야할 지원금이 북한 정권 찬양과 친북단체 선전에 쓰인 것으로 보도됐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안산청년회는 세월호 피해 지원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김정은 신년사' 세미나를 여는 등 목적과 무관하게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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