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수학'…수학 만점자, 작년 3분의 1로 뚝
문·이과 통합형 2년 차였던 올해 수능도 수학을 중심으로 쉽지 않은 난도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늘(8일)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작년 대비 15점 하락했고, 수학은 2점 떨어진 145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학 만점자 수는 지난해 대비 3분의 1로 감소해 2018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상위권 대학 정시모집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1등급 비율은 7.83%로, 상당히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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