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아침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지나던 전동차 아래쪽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출근하던 승객들이 모두 내려 다음 열차로 옮겨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승객은 YTN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금속 타는 냄새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불이 난 건 아니고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며,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돌려보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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