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털이범 잡고 보니 5억 상당 지폐도 위조
5억원이 넘는 위조지폐를 제조해 소지하고 있던 20대 금은방 털이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일 새벽 평택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사건 당일 부산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체포 직후 A씨 등의 소지품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5억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와 위폐 제조에 사용된 복합기 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지폐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위조지폐를 만들었다"며 "다만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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