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사상 첫 8강 진출…스페인, 승부차기 패배
모로코가 승부차기 끝에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뤘습니다.
모로코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7일), 스페인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습니다.
모로코의 기존 최고 기록은 1986년 멕시코 대회의 16강으로, 8강 진출은 사상 처음입니다.
승부차기에서는 모로코의 골키퍼 야신 부누가 스페인의 슈팅을 두 차례 쳐내는 등 선방하며 8강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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