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주화 시위 놀라 봉쇄 완화...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새 '뇌관' / YTN

2022-12-06 2,573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내년 2월 말이나 3월 초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입니다. 이른바 '윤심'의 향배를 놓고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고요. 오늘의 정국 현안은 백승주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오늘 SNS을 통해서 입장을 밝혔는데 가장 이재명다운 길을 가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변화와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100일이었다, 이런 평가도 스스로 내렸고요. 이재명 대표가 가장 이재명다운 길을 가겠다는 뜻은 어떻게 읽히십니까?

[김형주]
글쎄요. 이재명 대표는 아시다시피 성남시장. 보통 국회의원을 통해서 정치적 대선후보가 되고 리더가 되는 그런 길이 아니라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이렇게 대선후보 또 그러면서 당 대표까지 왔습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자기가 맡은 바 소신을 정면돌파하는 스타일로 실제로 행정과 나름대로 실력을 통해서, 자기 권능을 통해서 리더십을 입증했고 발휘했던 사람입니다.

지금 여러 가지 구속으로 인해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 대한 외풍에 의해서 흔들림 없이 자기의 일관된 민생 또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와 철학을 정치를 통해서 일관되게 구현하겠다, 그런 의지로 읽혀집니다.


그렇군요.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 동안 방탄, 대선 불복의 투트랙만 볼 수 있었다 이렇게 강도 높게 비판했거든요.

[백승주]
지난 100일 이재명 대표를 보면 존재감, 특히 제1당 대표로서의 존재감, 제1야당으로서의 존재감, 미래 권력의 중심의 존재감. 모두를 만드는 데 실패했죠. 왜냐하면 개인의 사법리스크 때문에 계속 망가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재명다운 길, 또 민주당다운 길, 이 부분에 대한 것은 권력 의지를 드러냈다 생각합니다.

3번의 집권 경험이 있는 민주당, 집권을 반드시 재집권하겠다는 의지, 여러 가지 시련을 극복하고 권력 의지를 달성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느껴지는 소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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