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째 원전 신한울 1호기 내일 상업운전 시작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가 내일(7일)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의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는 국내 최초로 핵심 설비인 원자로 냉각재 펌프와 원전 계측제어시스템 등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한국형 원전'입니다.
발전 용량은 1,400메가와트급이고, 설계 수명은 60년입니다.
원자력계는 신한울 1호기가 하루 최대 20억 원, 연간 7,300억 원 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 2010년 착공해 10년만인 2020년 완공됐으며,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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