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이어 충남에서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나섰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오늘 실·국·원장 회의에서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문제를 도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질병관리청에 의견을 전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최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출장을 다녀오면서 6개 나라 정도를 방문했는데 외국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며 OECD 국가 중 의무화는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 같고 이 부분이 코로나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가는 게 바람직스럽다며 정부에서 적극 검토를 안 할 시 지방정부 입장에서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준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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