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가 고의적 사기는 아니었다며 계열사 간 거액이 거래된 경위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FTX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가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로 송금됐고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달러는 서로 대체가 가능해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할 수 있는 1달러 지폐와 같은 것은 없다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뱅크먼-프리드는 계열사인 알라메다 경영에서 물러났고 회사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지만 월스리트저널은 그가 알라메다 지분의 90%를 소유한 최대주주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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