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노소영 '1조 이혼 소송' 모레 선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1조원대 이혼 소송 결과가 모레(6일) 나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6일 오후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며 이혼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2017년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하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노 관장은 2019년 맞소송을 내며 위자료 3억원과 최 회장의 SK 주식 42.29%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했습니다.
해당 주식 가치는 1조원을 넘습니다.
쟁점은 선대 회장에게서 받은 최 회장 지분이 원칙적으로 분할 대상이 아닌 특유재산인지 아니면 부부 공동재산인지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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