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화물연대 현장조사 시도…진입 막혀 대기

2022-12-02 0

공정위, 화물연대 현장조사 시도…진입 막혀 대기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 총파업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전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오전 10시쯤 화물연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서구 공공운수노조 건물에 조사관 17명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현재 노조 측이 '현장에 책임자가 없다'며 공정위 조사관들의 건물 진입에 응하지 않으면서 건물 앞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달 29일 화물연대 총파업의 위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현장 조사 시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준삼 기자(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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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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