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서울청장, 특수본 출석…피의자 조사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2일) 오전 특수본에 출석해 "국회에서 숨김과 보탬 없이 이야기를 했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김 청장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특수본에 자료를 넘긴 바 있습니다.
김 청장은 사고가 일어난 뒤 1시간 21분이 지난 오후 11시 36분에야 보고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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